강민국 의원, 2025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우수의원' 선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28 19:04: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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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진주시을 강민국 국회의원 사진/의원실
국민의힘 진주시을 강민국 국회의원 사진/의원실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강민국 의원(국민의힘·진주을)이 국회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선정 '202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1999년 출범해 27년이라는 역사를 자랑하는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매년 각 분야 전문가 평가위원들과 시민단체 및 전국의 청년 대학생들을 비롯한 모니터위원들이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모니터링하는 정밀한 평가과정을 거쳐 '국리민복상' 수상 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강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 기간 동안 3번, 22대 국회가 시작된 지난해에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에 선정돼 탁월한 의정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강민국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2025년 국정감사 기조를 '민생과 경제 활성화'에 맞추고, 정부 정책과 기관의 문제점 및 대기업의 하도급 업체 횡포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감사했다.

강민국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국민의 권익과 금융소비자의 신뢰를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우리 국민의 캄보디아 납치·감금 피해에 대한 국무조정실의 안일한 현실 인식을 지적하고 전국민적 관심과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제1금융권인 시중은행·국책은행·지방은행과 서민금융회사라 불리는 저축은행·캐피탈업권이 고금리 대부업체에 천문학적 수준의 돈을 빌려주고 막대한 이자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하며, 소비자보호를 위한 금융당국의 적극적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이에 더해 금융업권의 해킹 침해사고가 7년여간 31건, 전산장애는 1884건에 달한다는 점을 밝혀내, 금융소비자의 금융정보를 비롯한 개인정보가 여전히 위험지대에 놓여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나아가 힘 없는 중소기업을 울리고 결국 소비자에게 그 피해를 전가시키는 현대차그룹과 그 계열사 현대위아의 하도급 갑질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외에도 △스타벅스코리아의 선불충전금이 금융감독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대출 용도 외 유용 실태 △금융감독원의 유사투자자문업자 불법행위 신고 포상 제도 유명무실 실태 등을 지적하고 피감기관의 개선 약속을 받아냈다.

강민국 의원은 "국회의원의 국정감사 역량 평가에 있어 가장 권위 있는 국정감사NGO모니터단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지난 21대 3회 선정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연이어 수상하게 된 것은 진주시민과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권익이 침해받지 않도록 관리·감독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정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감시·견제하는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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