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류한국 서구청장은 "매달 작은 정성을 통해 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급여 끝전을 모아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서구청에 따르면, " 연말연시를 맞아 공무원 급여 끝전 기부를 통해 마련한 성금으로 지역 내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서구청은 "급여 끝전 나눔을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만 원 미만의 금액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13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총 1,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조성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구청은 "이 가운데 800만 원은 대구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라면과 카레 등 식료품과 어린이용 목도리‧장갑 등 소정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담은'사랑의 보따리'로 구성돼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 100세대에 전달됐으며 200만 원은 '행복 서구 희망 나눔'에 후원금으로 기탁돼 2026년 지역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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