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6년 희망찬 새해, 시민과 함께 '제야행사'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28 16:54: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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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전경. 사진/안성시
안성시청전경. 사진/안성시

(안성=국제뉴스) 엄태수 기자 = 안성시는 다가오는 2026년 새해를 시민과 함께 맞이하기 위해 '2026년 새해맞이 안성시민 제야행사'를 오는 12월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2026년 1월 1일 오전 1시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야외무대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야행사는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새해의 시작을 축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서울 보신각 제야행사와 실시간으로 연계한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전국의 희망찬 분위기를 안성시에서도 만끽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2026년 새해맞이 화려한 불꽃쇼, 새해 덕담 나누기, 대북 타고식, 감동적인 문화예술공연과 합창 등으로 새해맞이의 기쁨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안성시는 기존 비봉산에서 진행되던 새벽 해맞이 행사를 전면 개편하여, 늦은 밤 시민들이 도심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제야행사 형태로 전환했다. 이는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로, 더욱 많은 시민이 부담 없이 행사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야행사가 지난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6년을 힘차게 시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는 행사 당일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안전요원 배치와 함께 난방 부스 및 따뜻한 음료 부스 운영 등 겨울철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세심한 준비를 하고 있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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