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본부, 노사합동 러브펀드로 복지시설에 온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26 23:15:0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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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는 12월 24일, 노사합동으로 러브펀드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공=월성본부) 지역 복지시설 봉사활동
(제공=월성본부) 지역 복지시설 봉사활동

러브펀드는 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하는 후원 기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제공=월성본부) 노사합동 러브펀드
(제공=월성본부) 노사합동 러브펀드

이날 캠페인에는 권원택 월성본부장과 안철범 본부노조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러브펀드의 취지와 필요성을 알리며 기금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경주시 소재 보문숲향기공동생활가정(소규모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방문해 말벗 봉사활동과 산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입소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복지시설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제공=월성본부) 복지시설 지원금 전달식
(제공=월성본부) 복지시설 지원금 전달식

이번 후원금은 월성본부가 지난 12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수여하는 특별상을 받아 받은 포상금 150만 원에 매칭그랜트를 더해 마련돼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권원택 월성본부장은 "연말을 맞아 노사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과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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