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국 단위 오픈 대회로, 선수와 임원 등 600여 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 일정은 27일 개인 단식 및 복식, 28일 단체전으로 구성돼 이틀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문경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탁구 동호인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11회 문경시장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찾아주신 전국의 탁구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 여러분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가 겨울철인 12월에 열리는 만큼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2025년의 마지막 주말을 문경에서 보내며 특별한 추억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