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년 1월 11일 선출되는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자들은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했다.

민주당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실천서약식에 기호 1번 유동철, 기호 2번 문정복, 기호 3번 이건택, 기호4번 이성윤, 기호 5번 강득구 후보가 참석했다.

정청래 대표는 "5명의 최고위원 후보들이 용기를 내서 출마해준 부분에 대해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며 용기 있는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번 최고위원 선거를 통해서 지도부를 더 굳건하게 하고 내년 지방선서 승리를 위한 토대를 쌓고 궁극적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서 이재명 정부가 성공가도를 달리는 데 차질이 없도록 후보들이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5명의 후보들은 가급적으로 네거티브보다 포지티브하게 선거운동과 필요하면 서로 후보의 장점을 칭찬도 해주는 아름다운 선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떠받칠 당 지도부를 더욱 단단히 세우는 중대한 출발선"이라면서 "각 후보들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과 개혁 과제를 가장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천으로 증명해 오신 분들이라 아주 든든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