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15일 진흥원 행정지원동 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사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윤혜숙 경남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등 이사 11명과 감사 2명이 참석했다.
이번 이사회는 △2025년도 진흥원 사업 성과 보고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 △주요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 결과, 2026년도 당초 예산(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안전 기본계획 승인(안)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2025년 서면 이사회 결의 사항에 대한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이사회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흥원은 설립 이후 최근 몇 년간 예산과 조직 규모 확대,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국·도비 확보를 통해 기업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원장님을 비롯한 이사님들, 직원들, 그리고 함께 성장해 온 기업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이 그린바이오산업 지역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진주시는 지난 9월 진흥원 내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그린바이오 분야 창업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비 확보와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최종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진흥원과 경상남도, 진주시는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며, 진주시는 미래 농업·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그린바이오산업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7월 실시된 지방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하며 경영성과와 기관 운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