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부부의 사생활을 유쾌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회차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프로젝트로 꾸며졌으며, 유재석·하하·주우재·이이경이 최홍만·현봉식·광희 등을 만나 새 회원 영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홍만과의 만남 도중 연애담이 화제로 오르자 하하가 “형과 형수님이 안경을 쓰고 키스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재석은 즉석에서 “쓰고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재치 있는 답변은 방송에 함께한 출연자들의 폭소를 유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유재석은 2008년 나경은 아나운서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