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숲으로 미래로, 포레스트 경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형 축제로 꾸며졌다.
또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문경시를 비롯한 22개 시·군과 산림 관련 기업, 기관, 단체가 참여했으며, 산림조합중앙회가 후원했다.
한편 문경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오미자를 비롯해 문경사과축제, 한우축제, 전통찻사발축제 등을 함께 소개했다. 특히 문경의 대표 임산물인 오미자는 진한 향과 오감의 맛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시임업후계자협의회상 큰들㈜ 임정수 대표가 함께 참여해 문경의 우수한 임산물을 적극 홍보했다.
지성환 문경시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우리 지역 임산물 시장이 더욱 넓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며, “임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