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5일, 강범석 서구청장, 김교흥 국회의원, 구의원, 자생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은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축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착공한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는 총 사업비 125억 원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2,849.64㎡ 규모로 건립된다. 준공은 2026년 12월 예정이다.
시설은 지하 1층 주차장과 기계실, 1층에 민원실, 복지상담실, 주민등록실, 2층에 주민자치센터 사무실, 댄스 및 요가실, 소회의실 및 세미나실, 3층에 대회의실, 작은도서관, 4층에 공유주방, 다목적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신축 사업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공간배치로, 보다 효율적이고 주민이 편리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더불어 인근 석남체육공원도 새롭게 조성되었고, 행복주택과 거북이 마을도 곧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