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9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 52.1%로 긍정 평가율이 1.4%p 상승하며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5년 9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의 도정운영 긍정평가 비율은 52.1%로 발표됐다.
전국 16명 시도지사(대구시장 제외) 중 전국 3위다. 긍정평가 비율로는 50.7% 대비 1.4%p 올랐다.
이어, 김영록 전남지사는 54.9%로 1위, 김두겸 울산시장은 52.3%로 2위를 나타났다.
한편, 김 지사는 조사기간중 새만금 국제공항 취소 판결과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둘러싼 정치권 논란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달보다 1.4%p 높은 평가를 받아
내년 지방선거 여론 조사 결과 등에 따른 인물론 등이 부각되면서 '순위 유지, 긍정평가율 상승'의 결과를 얻은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9월 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전북도지사 후보적합도"여론조사에서는 김관영 현 전북도지사 31.2%, 안호영 현 국회의원 17.7% , 이원택 12.3%를 기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