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동해시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지난 7월 29일과 8월 6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은 동해시 조례에 따라 지정된 해수욕장 내 금연구역을 안내하고, 과도한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및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어달해수욕장, 추암해수욕장, 망상해수욕장, 동해휴게소 등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됐다.
보건소는 캠페인 기간 동안 약 800명의 시민과 관광객에게 금연과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금연구역 안내, 절주 실천 방법, 건강생활 실천 안내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김혜정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금연과 절주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