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독예방 프로그램 소개 및 나눔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후남)는 지난 7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이틀간 ‘서대문 청소년아지트 쉼표’에서 수강명령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 9명을 대상으로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특히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짧은 연극을 직접 기획하고 무대화하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중독 문제를 단순히 통제해야 할 행동이 아닌 삶의 습관과 감정, 관계 속에서 성찰할 수 있는 주제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연기를 잘 못하는데 자신감이 생겼다’, ‘실생활에서 하지 않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새롭고 재미있었다’, ‘말로 표현해 보니 내 생각이 더 와닿았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해서 좋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최후남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인식하고 표현하는 경험이 중독 예방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지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심리·정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개인상담 및 부모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개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서대문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 등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상담프로그램, 아웃리치, 멘토링 서비스, 온·오프라인 패트롤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출처: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언론연락처: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지원팀 고윤경 팀원 02-3141-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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