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축구(MLS) 로스엔젤레스(LA)FC로 이적한 손흥민이 미국프로야구(MLB) LA다저스 간판선수 오타니 쇼헤이, 김혜성과 만날 전망이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는 14일 "손흥민이 오는 28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시구한다"고 전했다.

손흥민도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뒤 소속팀 LAFC의 동료인 라이언 홀링스헤드에게 "우리 연습해야겠다"고 적었다.

다저스에는 '이도류 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한국 출신 김혜성과 한국계 혼혈 선수 토미 현수 에드먼이 소속돼 있다.

앞서 김혜성과 에드먼은 지난 8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손흥민의 LA 입성을 축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