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오늘까지 충남지역에 30~80mm의 비가 내리겠다"며 "오늘 새벽 충남북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전했다.

특히, 앞으로 비가 차차 강해져 오늘(14일)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충남북부에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지역에서는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라며, 폭염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14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시 25℃, 세종시 25℃, 충청남도 26℃ 등 24~26℃, 낮 최고기온은 대전 32℃, 충청남도 32℃, 홍성 30℃ 등 29~32℃가 되겠습니다.

이어, 내일(1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5℃, 세종 25℃, 충청남도 25℃ 등 23~25℃, 낮 최고기온은 대전 32℃, 세종 32℃, 충청남도 32℃ 등 30~32℃가 되겠습니다.

이 밖에도, 오늘(14일)은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고지대 70km/h(20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14일) 서해중부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라며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