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선배의 목소리로 취업의 문을 열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13 11:51:3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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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 전경
강남대학교 전경

(용인=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지원 사업으로 미취업 졸업생을 위한 졸업생특화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시작된 ‘선배의 목소리: 신입사원 되자!’ 프로그램이 주목할 만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남대 출신 동문 선배들이 현직 멘토로 참여해 해당 직무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졸업생과 ZOOM 또는 오픈채팅 등으로 1:1 비대면 멘토링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멘토링은 총 3회기로 구성되며, 직무 결정 고민부터 비전공자의 준비 전략, 실무에서 요구되는 역량, 최신 업계 동향, 자기소개서 첨삭 및 면접 코칭 등 구직자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부분을 깊이 있게 다룬다. 프로그램은 2025년 11월까지 상시 운영되며, 강남대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는 물론 지역청년이라면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4월~7월 1차 운영 결과, 총 53명의 신청자 중 38명이 멘토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3명의 동문 멘토가 직무별로 참여해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멘토링을 통해 직무 결정, 준비도 점검, 우선순위 설정, 실무 이해도 향상 등의 긍정적 피드백이 다수 확인됐으며, 4.8(5.0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실제로 7명의 멘티가 최종 합격해 근무 중이다. 특히 3개 기업에 합격한 멘티A는 멘토의 재직 회사에 입사를 결정해 함께 일하게 된 사례는 이번 프로그램의 신뢰성과 실질적 도움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다.

강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선배의 목소리 졸업생특화프로그램 (사진=강남대)
강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선배의 목소리 졸업생특화프로그램 (사진=강남대)

강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상호 센터장은 “졸업 이후에도 우리대학 학생들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며 “선배들의 생생한 구직활동 경험을 통해 취업의 방향을 잡고 싶은 졸업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ang6906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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