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전 '0시 축제' 13일 가수 라인업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13 00:17: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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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개막 전 기대보다 우려가 컸던 ‘2025 대전 0시 축제’가 개막 당일 날씨 변화와 함께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며 한여름 밤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무더위로 개막 전 기대보다 우려가 컸던 ‘2025 대전 0시 축제’가 개막 당일 날씨 변화와 함께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며 한여름 밤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대전의 여름 대표 축제 '2025 대전 0시 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남은 공연 일정의 핵심 라인업이 공개됐다.

축제는 대전역과 중앙로 일원에서 8월 16일까지 이어지며, 마지막 닷새(12~16일) 동안도 장르별 인기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13일 수요일에는 다이나믹듀오를 필두로 레디·쿠기·한요한 등 힙합 강자들이 대전 관객을 찾는다. 중견 아티스트들의 베테랑 퍼포먼스가 저녁 무대를 장식하며 페스티벌의 열기를 유지한다.

14일 목요일 CNCITY 에너지 스테이션 무대에는 선우정아·까데호·창모·그레이·비오 등 인디부터 힙합·R&B까지 다양한 색채의 라인업이 포진해 장르 교차의 매력을 선보인다.

15일 금요일은 광복절을 맞아 소향·프로미스나인·서문탁·민우혁 등이 출연하는 '대한민국 스타의 밤'이 준비돼 있다. 이날에는 대규모 광복절 퍼레이드가 함께 열려 가족 관람객과 시민의 참여가 클 것으로 보인다.

'2025 대전 0시 축제' 가수 라인업 차량통제 구간 / 대전시 제공
'2025 대전 0시 축제' 가수 라인업 차량통제 구간 / 대전시 제공

축제의 피날레는 16일 토요일 폐막식 무대로 장식된다. VOS와 설운도, 김경민 등 세대별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대미를 장식하며, 이국적 퍼포먼스와 삼바 공연 등으로 마지막 밤을 마무리한다.

무대는 중앙로역 인근 특설무대 외에도 대전역과 꿈씨패밀리존 등 3개 무대에서 동시 진행된다. 먹거리존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체험·마켓 부스는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대전시는 '바가지 없는 가격'을 약속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푸드페스타·건맥 페스타 등을 운영 중이다.

중앙로 전 구간은 축제 기간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지하철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하차 후 1번 출구 이용 시 메인 무대와 바로 연결된다. 혼잡 시에는 중앙시장역 또는 중구청역 이용을 권장한다.

축제 관계자는 "마지막 주말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현장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공연 시간과 현장 안내는 대전 0시 축제 공식 채널을 통해 수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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