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세방(주)광양지사(지사장 강병호)가 관내 경로당 18개소에 '孝 가득 감동꾸러미'를 전달하며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孝 가득 감동꾸러미'는 세방(주)광양지사 임직원들이 사회복지법인 세방이의순재단의 벼룩시장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준비됐다.

세방㈜ 광양지사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선호 품목을 파악해, 백미(10kg) 60포, 화장지(30롤) 20팩, 커피 20박스 등 총 8종의 생필품(371만 원 상당)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강병호 세방(주)광양지사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오손도손 여가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孝 가득 감동꾸러미'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잘 섬기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세방이의순재단'은 세방그룹 이의순 명예회장이 2007년에 설립한 재단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스위치 ON' 사업, 벼룩시장, 차량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 사회복지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