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기상청은 "충청북도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 최고 31~33℃)보다 높겠다"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5℃ 안팎"이라고 예보했다.
아울러, 충청북도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5℃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하가 바란다.
특히,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실내외 작업장, 논·밭, 도로 등에서는 기상장비가 설치된 곳보다 체감온도가 더 높을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하고, 가축(특히 가금류)이 열 스트레스를 받기 쉬우니 송풍장치를 가동하고, 축사 내부 분무장치 가동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충청북도는 오늘(8월 1일) 아침최저기온은 22~26℃, 낮최고기온은 33~36℃가 되겠다. 이어, 내일(8월 2일) 아침최저기온은 22~25℃, 낮최고기온은 34~36℃가 되겠다.
한편, 오늘(8월 1일)부터 글피(8월 4일) 사이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그리고, 당분간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