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북부, 서부 35℃ 안팎)아라며 "해안에는 당분간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내일(8월 2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5~26℃, 최고기온 30~31℃)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또, 당분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제주도(산지, 추자도 제외)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동안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북부, 서부 35℃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제주도는 오늘(8월 1일) 아침최저기온은 26~27℃(평년 25~26℃), 낮최고기온은 32~34℃(평년 30~31℃)가 되겠다. 또, 내일(8월 2일) 아침최저기온은 25~27℃(평년 25~26℃), 낮최고기온은 32~34℃(평년 30~31℃)가 되겠다.
한편, 제주도 남쪽바깥먼바다는 오늘(8월 1일) 오전까지 바람이 30~55km/h(9~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그리고, 당분간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특히, 해수욕객과 해안가 행락객 등 인명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