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4~9일까지…道 11개 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 진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01 00:06:36 기사원문
  • -
  • +
  • 인쇄
(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상북도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도내 11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제공=경북도) 온누리상품권 환급부스 예시
(제공=경북도) 온누리상품권 환급부스 예시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며, 국산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이다.

참여 시장은 ▶포항 죽도시장(농산물시장)과 효자시장 ▶경주 안강공설시장 ▶김천 황금시장 ▶경산 중앙상점가 ▶칠곡 왜관시장 ▶영주 선비골전통시장 ▶상주 중앙시장 ▶의성 공설시장 ▶청도 공설시장 ▶영천 공설시장 등 총 10개 시군, 11개 시장이다.

(사진=김진태 기자) 영천공설시장 전경
(사진=김진태 기자) 영천공설시장 전경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 환급되며, 1인당 최대 환급 한도는 2만 원이다.

환급은 각 시장 내 마련된 전용 부스에서 가능하며, 현장 구매 영수증 등을 통해 확인 절차를 거친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도내 농축산물 가격 안정과 함께 전통시장 소비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도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