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혼자보다 함께일 때 더 깊어지다

유정봉 지음, 좋은땅출판사, 324쪽, 1만6800원
좋은땅출판사가 ‘독서토론’을 펴냈다.
저자는 독서에 익숙하지 않았던 평범한 독자로서 책과 사람 사이에서 의미를 발견하고자 했고, 그 여정을 독서토론이라는 공동체 활동으로 이어갔다. 책은 모임의 실제 운영 방식과 참가자들의 토론 풍경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독서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특히 참가자들이 각 권의 책을 어떻게 읽고, 어떤 질문을 던졌으며, 서로의 생각을 어떻게 확장시켰는지 실제 대화를 통해 구체적으로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다.
‘독서토론’은 단순한 독서 에세이를 넘어, 함께 읽고 말하는 행위가 사고력과 공감 능력을 어떻게 자극하는지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다. 또한 사전 준비, 질문 만들기, 배경지식 조사 등 독서토론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 역할도 한다. 책 속에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벨아미’ 등 다양한 도서를 둘러싼 깊이 있는 대화가 녹아 있다.
저자는 책에서 ‘혼자서는 꿈이지만, 함께하면 현실이 된다’는 문장으로 독서토론의 가치를 요약한다. ‘독서토론’은 책을 어렵게 느끼는 이들에게 ‘함께 읽기’라는 새로운 독서 문화를 제안하며, 지적인 소통의 장을 넓혀줄 따뜻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출처: 좋은땅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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