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건축 안전 지킴이 '지역건축안전센터' 본격 가동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3 08:59: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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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사 잔디광장 전경
충주시 청사 잔디광장 전경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건축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정밀한 건축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민간 경력의 건축 전문가를 중심으로, 건축 인허가 단계부터 착공, 사용승인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서 구조 설계 기준과 방화·피난 규정의 적정성을 기술적으로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공사 현장 점검과 감리 관리까지 폭넓게 지원해 더욱 실효성 있는 안전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민간 건축사 1인을 채용해 허가민원과에 배치했다,

현재 충주시는 민간 건축사 1인을 채용해 허가민원과에 배치했으며, 이로써 행정 내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향후 운영계획을 수립해 정기 점검과 기술 상담, 건축안전 정책 발굴 등 다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 안전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황숙희 허가민원과장은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고 전문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축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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