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문화예술계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도의회와 도민 간 소통 강화에 나섰다.
도의회는 6월 27일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도의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배우 안재모, 개그맨 김종석, 가수 이창환, 유경, 김선준, 팝페라 가수 고현주 등 6명을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으로 경기도의회 홍보대사는 기존 배우 홍경인, 개그맨 윤정수 등과 함께 총 22명(팀)으로 확대됐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주요 행사에 참여하고, 의정활동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의회의 정책과 활동을 도민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안재모 배우는 드라마 ‘왕과 비’, ‘야인시대’ 등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도의회 웹드라마 ‘의원탐정 기도경’ 촬영을 마쳤다. 개그맨 김종석은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고, 가수 이창환은 전설의 밴드 ‘건아들’의 보컬 출신으로 ‘젊은 미소’, ‘이젠 안녕’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가수 유경은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김선준은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다. 팝페라 가수 고현주는 ‘불후의 명곡’ 출연과 다수의 축하 공연 등으로 활동 중이다.
김진경 의장은 “음악과 예능, 연기를 통해 사랑받아온 여러분이 도의회의 얼굴로 함께하게 돼 든든하다”며 “도의회와 도민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좋은 다리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2년간 도의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