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베이비몬스터 정규 1집 ‘드립’(‘DRI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지드래곤의 작곡 참여 소식과 관련해 로라는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때는 모두가 엄청나게 놀랐다. 진짜냐고 계속 물어봤다. 참여를 해주신 만큼, 그에 대한 보답으로 열심히 활동해서 보여드려야겠다 싶었다”고 고백했다.
아샤는 “지드래곤 선배님의 데모를 들었을 때, 스타일과 스웩을 따라가려고 노력했다. 녹음할 때도 노력하고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을 통해 받은 조언에 대해 로라는 “어떠한 조언을 확실하게 들었다기 보다는, 데모 하나로 모든 것이 설명이 됐다. 최대한 배우고 그 ‘힙함’을 내려고 래퍼들이 정말 많이 애를 썼다”고 밝혔다.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DRIP’은 제목처럼 앨범을 가득 채우고도 흘러 넘치는 베이비몬스터의 매력을 응축한 결정체다. 심혈을 기울여 구성한 9개의 트랙은 이들 음악 색깔을 한층 더 다채롭게 펼쳐낸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