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민소미 기자 = 기상청은 "수도권지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 하면서 오늘과 내일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쌀쌀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오늘(2일)은 대체로 맑겠다. 또 내일(3일)은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에는 대체로 흐리겠다. 이어 서해5도는 내일까지 대체로 맑겠다.
특히, 오늘(2일)과 내일(3일) 아침 기온은 어제(1일, 16~21도)보다 7~9도가량 낮아져, 일부 경기도 내륙에는 10도 이하가 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시 10도, 인천시 12도, 수원시 11도 등 7~1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시 20도, 인천시 19도, 수원시 20도 등 18~21도가 되겠다.
또 내일(3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시 12도, 인천시 12도, 수원시 11도 등 7~1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시 21도, 인천시 21도, 수원시 21도 등 19~22도가 되겠다.
이 밖에도, 오늘(2일) 오후까지 서해5도와 섬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서울.인천.경기도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35~55km/h(10~15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표된 서해중부먼바다는 오늘(2일) 밤까지 바람이 25~60km/h(7~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