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홍성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소규모 수도시설 6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유지관리 용역업체를 통해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하여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일반세균 등 14가지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군 수도사업소 지하수관리팀과 위탁업체로 구성된 점검반이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취수원 및 배수지시설 현장과 주변 사면의 안정 상태 확인과 염소 소독 시설(약품투입기) 정상 작동 여부 점검, 시설물 시건장치 설치 상태 확인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구간을 파악하고 보강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소규모 수도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재교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소규모 수도시설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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