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한국축구의 희망찬 등대 역할을 자임한 (사)한국축구지도자협회가 오는 24일 오후 3시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힘찬 출발을 알린다.

(사)한국축구지도자협회(KFCA)는 축구지도자들과 선수의 권익 보호와 현실에 맞는 제도 확립을 꾀하고 더 나아가 한국축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초, 중, 고, 대 유소년 지도자들과 일반, 프로를 망라한 각급 축구지도자(감독, 코치)들로 구성된 사단법인으로서 지난 2월 11일 창립 총회을 갖고 4월 9일 주무관청으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단체로 초대 회장은 설동식 한국대학축구협의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이날 한국축구지도자협회는 출범식에서 협회가 나아갈 방향 등 비전과 핵심 가치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회원 250여명 지도자들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전재수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등 축구계와 문화체육계 등 다양한 계층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축하를 보내줄 예정이다.

이에 한국축구지도자협회 관계자는 "지도자들의 권익 향상을 꾀함은 물론 지도자 교육, 최신 전술 강의, 현대 축구 트렌드 분석 등 선진 축구로 나아가기 위한 포럼 등을 개최하는 걸 목표로 한다"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