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5~20mm 비...울릉도ㆍ독도해상 풍랑특보 발효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6-23 05:29:17 기사원문
  • -
  • +
  • 인쇄

(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기상청은 "오늘(23일) 낮(12~15시)까지 대구시, 경상북도, 울릉도.독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예상 강수량(23일 낮까지)은 5~20mm 등"이라고 전했다.

특히,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24일) 새벽(00~06시)에 경북서부내륙과 경북북동내륙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아침(06~09시)에 비가 소강상태에 들겠으며, 오전(09~12시)부터 늦은 오후(15~18시) 사이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또, 지형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다소 강한 비가 내리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그리고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내일(24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15~20도, 최고 24~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오늘(23일)과 내일(24일)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아울러,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23일) 낮최고기온은 24~32도가 되겠다. 또 내일(24일) 아침최저기온은 19~23도, 낮최고기온은 27~32도가 되겠다. 이어 모레(25일) 아침최저기온은 14~21도, 낮최고기온은 26~29도가 되겠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오늘(23일) 오후까지 바람이 35~50km/h(10~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또, 내일(24일)부터 경북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