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야외활동 시 라임병 병원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당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09 21:04:0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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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 도시공원에서 채집된 진드기에서 라임병 병원체를 확인하고 라임병 의심 시 의료기관 방문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4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지역 내 도시공원 등 참진드기 분포 실태 조사에서 라임병 병원체가 확인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라임병은 감염된 참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미국에서 가장 흔한 진드기 매개 질환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연중 발생 가능하나 5~11월에 주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라임병의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등이며 라임병의 특징적인 발진인 유주성 홍반*이 대부분의 환자에서 나타나며, 농작업이나 텃밭 작업, 일회성 야외활동(등산 등) 중에 진드기에 노출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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