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공대, '2024 글로컬대학30' 목표와 추진계획 교직원 공유회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09 19:31:1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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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암공대)2024 글로컬대학30 공유회(오프라인 참가자)
(사진제공=연암공대)2024 글로컬대학30 공유회(오프라인 참가자)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2024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명단에 올린 연암공과대학교는 지난 8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암공대-울산과학대 연합대학 글로컬대학 30 사업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승익 기획처장이 발표한 ‘글로컬대학30 추진 계획’ 따르면 ‘제조벨트 생산기술 실무인력 양성을 위한 지·산·학·연 상생 연합대학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연합대학 교육혁신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지역 시냅스 네트워킹으로 지역정주 인력 양성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UiG연합대학 혁신추진체계 등 총 4개의 세부 추진계획이 수립됐다.

먼저, ‘연합대학 교육혁신’ 분야에서는 울산과학대학과의 연합을 통한 연합브랜드 창출, 소단위 전공과정 풀 구성 및 무전공·무정원 공동입학 등의 연합대학 시너지 창출, 시공간 제한 극복과 연합대학 공유·확대의 기반 마련을 위한 연합대학 메타버스 캠퍼스 ‘Meta-planet’ 구축 등을 추진한다.

다음으로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분야에서는 지역전략산업 연계 산학협력공장(SimFactory, 가상현실과 연계된 실습병행 생산공장) 구축과 초광역권 산업체주도 제조혁신 아카데미 플랫폼 구축, 중소·제조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제조벨트 구조혁신지원 허브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연암공대)2024 글로컬대학30 공유회(온라인 참가자)
(사진제공=연암공대)2024 글로컬대학30 공유회(온라인 참가자)

그리고 ‘지역의 시냅스 네트워킹(지역사회 구성원의 생애주기맞춤형 교육지원으로 지속적인 연결성에 의한 지역 정주성 강화)으로 지역정주 인력 양성’ 분야에서는 초중고-지역주민-외국인 대상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지원 등의 지역거점형 평생직업교육원 구축, 외국인의 지역사회 공동체화를 위한 커뮤니티 케어 및 실용 교육 등을 통한 지역사회 글로컬 기반 강화 등을 진행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UiG연합대학 혁신추진체계’ 분야에서는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애자일(Agile) 혁신추진체계(글로컬대학추진위원회, 글로컬대학 사업단 등)와 빅데이터 기반 모니터링과 환류를 위한 연합대학 IR센터 기반 성과관리 시스템이 구축될 계획이다.

이날 권기현 교수는 “오늘 공유회를 통해서 우리 IT공학부에서 준비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조금 더 뚜렷해 진 것 같다”며 “이번 글로컬대학30사업이 우리 대학에겐 퀀텀점프(계단을 뛰어오르는 것처럼 성장하는 것)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강우중 교무처 직원은 “우리 대학의 진가가 이번 글로컬대학30사업에서 발휘되는 것 같아서 매우 기쁘고, 본지정까지 꼭 됐으면 한다”며 “본 지정 발표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 기간 동안 우리 대학의 진가가 더욱 확실히 담길 수 있도록 실행계획서 준비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공유회 참여 소감을 밝혔다.

홍중기 사무처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계획에 담긴 4가지 추진계획에 대해 전교직원이 적극 참여해서 매우 구체적이고 지금보다 더 진정성 있는 실행계획서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면서 연암공대 전 교직원의 참여를 독려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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