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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일보 ]

대구문화예술회관-광주문화재단, 첫 교류공연 펼친다

미디어아티스트 권병준 작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와 미디어 창의도시 광주가 교류 공연으로 만난다.

다음달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를 축하하기 위해 사전에 열리는 무용과 미디어아트의 융복합으로 마련되는 공연을 통해서다.

다음달 1일 제13회 광주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커미션: 타렉 아투이 ‘원소적 작업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하공연은 대구시립무용단과 광주 미디어아티스트 권병준 작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 ‘조율’이다.

조율은 ‘무대 위 전시, 무대 안 관객’이라는 빛으로 조율된 허물어진 경계와 새로운 경계를 함께 표현한 공연이다.

광주의 미디어 아티스트 권병준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실험적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관객들은 극장 막 뒤의 무대 위에서 무용수들이 직접 만들어내는 24개의 빛과 그림자의 즉흥적 움직임을 미디어 아티스트 권병준이 연주하는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대구시립무용단 안무 김성용 감독
대구시립무용단은 오는 11일 광주문화재단 대공연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구시립무용단 김성용 예술 감독의 안무와 함께 김분선, 박종수, 박정은, 강주경, 김홍영, 신승민, 이광진 단원 및 대구지역 사진, 영상작가들의 참여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미디어아티스트 권병준 작가
공연은 영상으로 담겨 비엔날레가 개막하는 오는 4월1일에 맞춰 유튜브 채널 ‘광주문화재단 TV’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당초 광주비엔날레 개막에 맞춰 공연 진행이 예정됐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광주비엔날레가 연기되면서 무관중 공연 및 유튜브 채널 공개로 진행하게 됐다.

광주문화재단은 이번 교류 공연의 답례로 하반기에 대구시를 방문한다.

하반기 대구에서 예정된 ‘유네스코 창의도시 대구포럼’, ‘유네스코 대구음악제’ 및 ‘대구사진비엔날레’ 행사 기간 중 미디어아트 작품(미디어 파사드 및 작가 등)을 지원한다.

김형국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코로나 여파로 계획됐던 많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의 교류가 활발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번 축하공연을 계기로 문화예술회관은 음악을 기초로 지역 예술가들과도 협업해 타 유네스코 창의도시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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