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지방정부와 ‘23년 상반기 농업분야 근로자 도입

하승철 하동군수는 몽골 지방정부(샤마르솜, 어르헝솜, 비게르솜, 척트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하동군청
하승철 하동군수는 몽골 지방정부(샤마르솜, 어르헝솜, 비게르솜, 척트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하동군청

[하동=환경일보] 강복수 기자 =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몽골 지방정부인 샤마르솜, 어르헝솜, 비게르솜, 척트솜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90일 또는 150일 내 단기간 합법적으로 농어업인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이다.

군은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18명의 도입 계획서를 제출하였으며 향후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은 인력에 대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2023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협약에 따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몽골 지방정부와 계절근로자 도입 외에도 농업분야 교류협약사업 추진으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을 밝혔다.

앞으로도 농촌인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국가와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농촌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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