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며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당대 최고 배우 심은하님의 연기 활동 복귀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이날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 전 국회의원이 밝힌 입장과 대조를 이룬다.

지상욱 전 국회의원은 또 터져나온 심은하 복귀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다”고 강력 반박했다.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접촉한 바 없다”며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까지 했다.

하지만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심은하의 복귀설을 1년 여만에 다시 공식화하며 언론에 보도됐다.

지난해 3월에도 심은하의 복귀설에 대한 내용이 한차례 언론에 보도되었다. 당시에도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손을 잡고 컴백한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심은하 측은 “들이본 적도 없는 회사다. 법적대응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이후 양측의 계약 체결은 이뤄졌고 컴백이 사실상 확정이라는 후문이다.

한편 배우 심은하는 90년대 톱스타로 현재 기성세대인 4~50대 들에게는 추억의 스타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2023년에 복귀하면서 정상에 설지는 미지수다. 관심속 컴백에 대한 기다감은 있지만 요즘 세대가 바라보는 시선과 최근 트렌드에는 맞지 않는다.

배우 심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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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바이포엠스튜디오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바이포엠스튜디오입니다. 당사는 지난해 심은하 배우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올해 복귀작을 확정하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당대 최고 배우 심은하님의 연기 활동 복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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