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 박주환] YNews에서 진행하는 상반기 결산‘2022 사회공헌 대상’에서 대한장애인배구협회의 전갑수 회장이 장애인체육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2 사회공헌 대상’은 국내에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고 있는 인물을 조명하는 데 그 목적을 두며 나아가 글로벌 경쟁체제 현실에서 국가경쟁력 제고와 국가의 미래가치에 일조하고 있는 인물을 선정했다. 금번 행사가 대한민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나아가 성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그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전갑수 회장
전갑수 회장

대한장애인배구협회의 전갑수 회장이 장애인체육의 미래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전 회장은 정부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각종 지원과 정책 마련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며 장애인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 참여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복지 환경조성과 그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장애인에게 있어 생활체육 참여는 신체적 건강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나 사회관계망 형성 등 다양한 효과를 불러온다. 체육활동이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자립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다. 하지만 장애인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물리적 환경이나 사회적 인식 등의 환경적 요인에서 비롯된 문제라는 그릇된 인식은 여전하다. 2015년 시행된 ‘생활체육진흥법’은 차별 없이 누구나 평등하게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으나, 장애인의 경우 신체적, 환경적, 경제적 요인 등으로 인해 여전히 생활체육 참여에 많은 제약을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

전갑수 회장은 “특히나 스포츠 분야에서 장애인들의 권익은 매우 쉽게 침해되는 경향이 있다.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세상,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행복한 대한민국, 궁극적으로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평소 장애인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지역사회에서 봉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온 전 회장은 대한장애인배구협회에 취임 이후 배구를 통해 장애인들을 하나로 만들고 그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길을 터주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장애인이 즐기는 배구’, ‘장애인과 함께하는 대한장애인배구협회’를 모토로 장애인배구의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전 회장은 이를 위해 선수층을 늘리는데 힘을 집결할 것이며 좌식배구 뿐 아니라 입식배구와 비치발리볼로 그 영역 또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으며 현재 장애 배구인들을 위한 전용경기장도 준비 중이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주)백양실업은 직원 채용에 장애인들을 우선 선발하여 기업의 사회봉사에 롤 모델이 되고 있으며, 이에 사회적 평등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획득,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한편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사회공헌파트너십을 체결,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기업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주)백양실업 지적장애인 배구 실업팀을 창단하는 등 장애인 배구인들을 하나로 결속시키며 장애인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학을 담당하고 있다. 

오늘날 장애인 생활체육은 그들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사회참여와 욕구충족, 복지수준향상이라는 차원에서 비장애인과 더불어 시대적 요구에 대한 중요한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상호 간의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사회 참여를 도모할 수 있기에 장애인에게 체육활동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손을 맞잡고 배구를 즐기며 배구를 통한 국민 화합에 앞장서겠다는 전갑수 회장은 “장애인도 모든 국민으로서, 인간으로서의 존엄한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 존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을 개혁하고 장애인들의 자발적인 체육활동 참여를 유도해 서로의 생각들을 함께 나누고 문화를 교류하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킴으로서 상생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한 평생 배구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대중스포츠로 자리매김한 배구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전갑수 회장은 광주시체육회 이사, 대한장애인배구협회 회장 직무대리, 한국실업배구연맹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배구의 저변확대를 선도해 왔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그리고 장애인체육에 헌신한 뼛속 깊은 체육인이자 광주시배구협회장으로 재임 당시 초, 중, 고, 대학 배구팀 육성 등 지역 배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대한장애인배구협회 회장 취임 이후 인천장애인배구협회 지부 회장 및 활성화가 시작되었으며 장애인비치발리볼연맹인 가맹단체 지부가 새로이 출발했다. 대한장애인배구협회가 주최하는 '하늘내린 인제 제1회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기 전국장애인배구대회'가 지난 5월 개최되었으며 오는 10월 1일~2일에는 2022 페퍼저축은행컵 전국 어울림 한마당 배구대회(장애인좌식)가 열릴 예정이다. 

-전갑수 회장- 

-경력사항-
현) 광주광역시배구협회 회장
현) 민주평화통일 광주남구협의회 부회장
현) 법무부 법사랑 위원
현) 광주광역시 시청 자문위원
현) 대한장애인배구협회 회장
현) 대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현) 국무총리 자문위원

-수상이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중소벤처기업부 종합대상
대한적십자사 은장 
중소벤처기업부 혁신경영대상 사회공헌상
대한배구협회장 공로상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공로상
스포츠조선 사회공헌 체육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장 2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체육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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