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6일 마이크로닷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잘 지내시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그는 "열심히 지내며 언젠간 짧은 미래에 음악을 전달해 드릴 예정"이라며 "잘 지내길 바란다(hope you doing fine too) 더 멋진 모습으로"라고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에서 셀카를 찍는 마이크로닷의 모습이 보였다. 한동안 근황을 알리지 못한 그는 살이 빠진 듯 얼굴이 야윈 상태였으나 표정만은 밝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앞서 방송가에서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5)은 방송인으로 잘나가던시절 그의 부모가 거액의 사기혐의를 받으며 지난 2019년 4월 8일 밤 충북 제천경찰서로 압송되었다.

이후 마이크로닷과 산체스의 부모는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충북 제천에서 친인척과 이웃들에게 4억원 채무가 알려지며 1998년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부친과 모친은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며 지난해 6월 복역을 마치고 출소, 뉴질랜드로 추방당했다.

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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