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상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심상동 의원)
(사진/경상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심상동 의원)

지난 13일, 경상도의회 제391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주요업무계획 보고 시 심상동 도의원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신청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복지서비스 제공 체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복지대상자를 우리 도에서 적극 발굴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합니다.”

심 의원은 주요업무보고에서 “코로나 19이후 사회ㆍ경제적 위기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가 늘어나고 있으며, 신청주의만으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없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신청주의를 보완한 사회 관계망,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선제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또한 복지를 위해 고생하는 복지 종사자의 동일노동, 동일임금원칙을 관철하여, 인건비 차별에서 오는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복지부에 꾸준히 건의해 줄 것도 당부했다.

그 외에도 노인복지 분야에서 어르신들에게 보다 균형잡힌 식단 제공을 위한 무료급식소의 질 개선을 촉구했는가 하면, 변화되는 수요에 맞춰 규모가 작은 경로당에서도 질 높은 서비스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행정을 요구했다.

심 의원은 “이웃에 먼저 손 내미는 소통형 복지를 통해 도민 곁으로 더 가까이 가는 경남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391회 임시회는 1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개회되며 새해인사,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조례안 등 일반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이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