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동시)
(사진제공/안동시)

 안동시는 전몰군경유족회 안동시지회(회장 권명복) 및 전몰군경미망인회 안동시지회(회장 하영애) 주관으로 「제8회 호국영령 추모제」를 10월 22일(금) 오전 11시 충혼탑에서 개최하였다.

 시는 매년 음력 9월 18일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보훈가족을 위로하는 호국영령 추모제를 개최해오고 있으며,올해는 하루 앞당겨 실시했다.

(사진제공/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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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추모제는 전몰군경 유족 및 미망인, 보훈단체 및 국가유공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경과보고, 개회식, 헌화 분향, 추념사, 제례 순으로 진행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좌석도 넓게 배치하였다.

 한편, 현재 안동시 충혼탑(정하동 소재)에는 1,257위의 호국영령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보훈가족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것이며, 국가유공자가 제대로 대우받고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시민사회와 함께 선진 보훈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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