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너지진단 우수기관 시상식’… 진단 전문기관 3곳·사업장 4곳 시상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화광이앤이가 최고 에너지진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에너지진단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 진단기관은 에너지진단 전문기관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총 56개 진단기관 중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화광이앤이(E&E)(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피이지(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아텍에너지(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세 곳이 수상했다.
우수 사업장은 ‘2022년 에너지진단 개선 이행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총 29개의 사업장 중 우수한 성과를 낸 ▲에스엘미러텍(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도레이첨단소재(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오리온(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현대모비스 창원공장(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네 개의 사업장이 수상했다.
주명선 한국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는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힘쓰고 계신 각계 유공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에너지진단은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 전환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첫 기초 단계인 만큼 앞으로도 에너지진단 부문에서 많은 노력과 성과를 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의 진단 품질 향상과 사업장의 에너지 진단 개선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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