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품질검사·정량미달 판매 여부 집중 점검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석유관리원 강원본부(본부장 한관욱)는 지역축제를 찾는 관광객이 차량 주유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장 인근 주유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강원본부는 강릉시청과 합동으로 강릉 벚꽃축제 장소인 경포대를 시작으로 강원지역의 축제 현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석유 품질검사와 정량미달 판매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암행차량을 이용해 다각도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품질 이상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패스트트랙(채취한 시료에 대해 당일 결과 처리)’을 운영할 방침이다.
현장에서는 가짜석유 및 정량미달 판매 등 위법행위 발견 시 판매중지명령 등 해당 주유소에 대한 즉각적인 제재조치가 취해진다.
강원본부는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주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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