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분야 투자 확대 VPP 관련 기술·플랫폼 개발 가속화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에너지 IT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노틱인베스트먼트과 NH투자증권으로부터 약 80억원, GS에너지에게서 약 30억원 등 총 11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GS에너지는 지난해 11월 해줌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 추가 투자에도 함께 참여하며 해줌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했다.
해줌은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에너지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IT 기술과 신규 사업 개발을 위한 인재 채용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줌은 지난 10년간 에너지 분야에서 IT 기술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해줌은 발전량 예측 기술을 활용한 햇빛지도, 내일의발전 등의 IT 서비스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해줌은 IT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VPP관련 기술과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 할 예정”이라며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에 대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