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비사업장 대상 안전사고 예방 활동 전개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지사장 오금남)는 여수시와 합동으로 17일, 18일 양일간 여수석유화학 단지내 금호미쓰이 여수공장(17일), 롯데케미칼 여수공장(18일) 출근길 협력업체 근로자(200여 업체, 6천여명)를 대상으로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석유화학공단의 대형플랜트 정기보수 기간중 빈발하는 산업재해 사고를 예방하고,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유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여수시 및 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직원 등 약 20여명은 정기보수 건설현장 작업자 등에게 간단한 음료 및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을 제공하며, 위험요소의 철저한 확인을 통한 안전한 작업을 당부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는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과 지난 3일 정기보수기간 중 상호 기술·안전지원 협약 체결 및 무재해 결의식을 갖는 등 산업현장 안전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중이다. 이번 캠페인도 해당 협약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오금남 전남동부지사장은 “산단 사고의 대부분이 정기보수기간내 작업자 부주의와 감독소홀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며, “작업현장의 철저한 안전의식이 요구되어, 안전캠페인을 계획했다” 고 밝히고, 정기보수기간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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