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이엔에스, '지역정압기 소규모 전용정류기 시스템' 특허권 취득
대륜이엔에스, '지역정압기 소규모 전용정류기 시스템' 특허권 취득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21.10.15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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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대륜이엔에스(대표 전동수)는 지하 매설 도시가스 배관의 부식방지를 위해 ‘지역정압기 소규모 전용정류기 시스템’을 개발하고, 2021년 3월 특허출원 후 2021년 10월 특허권을 취득하는 등 배관의 건전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15일 대륜이엔에스에 따르면 도시가스 배관(강관)의 경우 198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매설이 시작되면서 부식방지를 위해 희생양극법(마그네슘 양극)을 널리 활용해 왔으나, 30년 이상의 기간이 경과 되면서 희생양극의 자연소모로 인한 전위 불량이 발생하여 배관건전성 유지의 보완필요성이 제기됐다.

대륜이엔에스는 이를 해결하기위해 기존의 전기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정압기 소규모 전용정류기 시스템’을 자체개발했다. 

이는 기존 희생양극에 대한 보강 없이 전위 불량구간을 집중 방식하는 시스템으로, 정압기용 RTU BOX내 설치되어 추가적인 전기 인입과 토지점용이 필요 없으며, 별도의 추가 통신장비 없이 RTU 시스템과 연동하여 원격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됐다. 기존 고비용 발생과 운영문제를 이 시스템을 통해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소규모 구간에 운영되어 과방식율이 매우 적고, 타 시설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인접한 거리에 있는 지역정압기와 LOOP된 지역정압기의 배관망까지 방식효과가 확장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다.

대륜이엔에스는 현장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정압기 소규모 전용정류기 시스템의 높은 효율성을 확인하여 2021년 6월 서울지역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전위미약을 개선하였고 정압기용 RTU 시스템으로 전위값을 원격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정압기 소규모 전용정류기 시스템’을 신규지역정압기와 전위불량 및 전위미약 지역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대륜이엔에스 전동수 대표는 “지역정압기 소규모 전용 정류기 시스템 특허기술을 공공의 안전관리를 위해 전국 도시가스사에도 기술정보를 공유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가스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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