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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먹고 공치리' 시즌5 촬영지 베트남 골프장서 이경규ㆍ김종민 vs 차태현ㆍ홍경민 맞대결(ft. 유현주)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편먹고 공치리' 시즌5 베트남(사진제공=SBS)
▲'편먹고 공치리' 시즌5 베트남(사진제공=SBS)
'편먹고 공치리' 시즌5 촬영지 베트남 골프장에서 이경규와 김종민 팀이 차태현과 홍경민 팀과 슈퍼매치를 펼친다. 이날 경기도 유현주 프로와 박미선이 MC와 해설을 맡았다.

29일 방송되는 SBS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5-승부사들'(이하 ‘공치리')에서는 연예계 최고 승부사 ’공치리 터줏대감‘ 이경규, ’간헐적 골프 천재’ 김종민, ‘25년 우정의 연예계 대표 절친’ 차태현, 홍경민이 세기의 대결을 선보인다.

두 팀은 대회 준비 과정부터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먼저 ’빨랫줄‘ 팀 이경규는 승부의 화신답게 경기 일정보다 일찍 베트남에 입국해 전지훈련에 전념했다. 뒤늦게 합류한 김종민에게 스파르타식 코칭을 진행하며 혹독한 연습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에 김종민은 ”압박감에 쫓기는 꿈까지 꿨다“며 이번 시즌 목표를 ’이경규 극복하기‘라고 공개했다.

경기 중에도 공치리 터줏대감 이경규의 당근과 채찍은 계속됐다. 이경규는 김종민이 샷을 칠 때마다 일희일비했고 1홀부터 전매특허 '규라니'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균열도 잠시, 두 사람은 그동안 맞춰온 합과 실력으로 이번 시즌 첫 버디를 기록했고 이경규는 김종민에게 포옹과 뽀뽀까지 하며 크게 기뻐했다. 두 사람이 어떤 달콤살벌한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편먹고 공치리' 시즌5 베트남(사진제공=SBS)
▲'편먹고 공치리' 시즌5 베트남(사진제공=SBS)
반면, 1976년생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차태현, 홍경민은 경기 전날까지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25년 우정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공치리 출연자 중 우리만큼 라운딩을 돌아본 팀은 없을 것“이라며 팀워크에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경기 당일, 극도로 긴장한 차태현은 기상하자마자 무릎을 꿇고 온갖 신에게 기도하며 기복 신앙에 매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홍경민 역시 ”지금 우리가 의지할 건 샤머니즘뿐“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현지 갤러리의 열띤 환호 속에 시작된 경기에서도 두 사람의 케미는 빛을 발했다. 아침의 긴장감은 사라지고 서로의 실수에도 시종일관 웃는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포섬 플레이가 처음이라던 차태현은 ’완벽한 우정‘으로 홍경민의 실수를 리커버리하며 21년 구력에 맞는 실력을 선보였다. 홍경민 역시 미스 샷을 쳐도 유리한 위치에 안착시키는 ’운발 골프‘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양 팀은 계속 1타차 승부를 이어 나갔고 간발의 차로 엎치락뒤치락 우위를 점해 경기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과연 승리의 여신은 누구의 편을 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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