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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나이 19살 차 고두심과 순천 여행…순천 레트로 감성 슈퍼 카페ㆍ남도 한정식 식당ㆍ옥리단길ㆍ순천드라마촬영장 방문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전남 순천(사진제공=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전남 순천(사진제공=채널A)
나이 53세 오현경이 '고두심이 좋아서’를 찾아 순천 레트로 감성 카페, 식객 허영만이 추천한 27첩 반상의 60년 전통 남도 한정식 식당, 옥리단길, 순천드라마촬영장 등을 방문한다.

6일 방송되는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33회에서는 전남 순천 여행을 하던 고두심이 깜짝 게스트로 나온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오현경을 놀래킨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고두심은 926,992㎡(약 28만 평) 규모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았다. 600년 팽나무의 경건함과 웅장함을 느끼며 정원을 거닐던 중 오현경과 마주한다.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전남 순천(사진제공=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전남 순천(사진제공=채널A)
본격 여행에 나선 두 사람은 문화의 거리, 옥리단길, 순천드라마촬영장 등 순천의 올드 앤 뉴(old & new)를 느낄 수 있는 명소 탐방에 나선다. 드라마촬영장에서 1970년대 교복을 입고 추억에 잠긴 오현경은 학창시절 일화도 털어놨다. 고3 시절 교복을 처음 입게 됐다는 오현경은 같은 반 남학생에게 “너 생각보다 종아리가 두껍다”는 말을 듣고 그 이후로 교복을 안 입게 됐다며 “지금은 얇은데...”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 1960년대 옛 가옥의 모습을 재연한 세트를 둘러보던 중 “방송일로 돈을 벌어 부모님께 집을 사드렸다. 어린 시절 부엌이 입식으로 되어 있는 주택에 사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웠는데 그런 집으로 이사를 간거다”라며 옛 이야기를 털어놨다.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전남 순천(사진제공=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전남 순천(사진제공=채널A)
새집으로 이사 가니 너무 기분이 좋아 매일 부엌 바닥의 타일을 손수 닦았다는 오현경은 “부엌에서 식구들이 신발을 신고 돌아다니면 여기는 맨발로 다니는 데라며 화를 냈다. 이런 추억이 있어서인지 지금도 아파트보다 주택이 좋다”라며 속내를 밝혔다.

이외에도 방송에서는 옛날 슈퍼를 리모델링한 레트로 감성 카페, 식객 허영만이 추천한 27첩 반상의 60년 전통 남도 한정식집 등을 방문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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