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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이성민에 '미라클 실소유주' 고백…다음주 금요일 결방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이성민에게 미라클의 실소유주가 자신이라고 밝혔다. '재벌집 막내아들' 7회는 다음주 토요일 방송된다.

27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윤현우(송중기) 어머니(서정연)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으려는 진도준(송중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그는 어머니가 순양생활과학에 무리하게 투자한 것을 알게 됐고, 진도준은 '순양'이 자신의 진정한 복수 대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재벌집 막내아들' 6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재벌집 막내아들' 6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진성준(김남희)은 순양건설 상무로 인사 발령을 받았다. 이는 진성준이 직접 할아버지 진양철(이성민) 회장에게 요청한 것이었다.

진양철은 진성준을 데리고 난지도가 있던 자리에 갔다. 진양철은 진성준에게 이곳에 '새서울타운'이 개발된다고 말했고, 그는 손자에게 "입찰부터 시공까지 네가 맡아서 신도시 한번 만들어봐라"라고 얘기했다.

▲'재벌집 막내아들' 6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재벌집 막내아들' 6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그 시간 진도준도 투자사 미라클의 다음 목표를 찾았다. 그는 오세현(박혁권)과 얘기를 나누던 중 새로운 땅에 새로운 산업이 생긴다는 말에 집중했다. 진도준은 오세현에게 상암동의 '새서울타운'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새서울타운' 사업권을 확실하게 차지하기 위해선 서울시장이 누가 되느냐가 중요했다. 오세현은 진도준의 고모부 최창제(김도현)를 찾아가 그의 후원회장이 돼 서울시장이 될 수 있도록 선거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모든 것은 진도준의 계획이었다. 최창제를 통해 제아건설의 비리를 밝히도록 했고, 그를 단숨에 서울시장 유력 후보로 키웠다. 그 사이 진도준은 제아건설을 인수했고, 새서울타운 개발 사업권에 경쟁할 자격을 얻었다.

▲'재벌집 막내아들' 6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재벌집 막내아들' 6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진양철 회장은 자신의 힘을 이용해 최창제가 시장 후보로 공천되는 것을 막았다. 최창제는 진양철 회장과 독대했고, "재벌 저격수 제대로 해보겠다"면서 순양생활과학이 불법 승계에 이용된 것을 폭로하겠다고 말했다. 결국 진양철은 최창제의 시장 출마를 허락했다.

최창제는 시장에 당선 됐고, '새서울타운' 사업권은 진성준이 아닌 진도준의 제아건설로 넘어갔다. 진양철은 최창제를 불러 그의 뒤에서 후원하는 것이 미라클인지 의심했다.

결국 미라클 인베스트먼트로 검찰이 들이닥쳤다. 최창제에게 오세현이 거액의 뇌물을 공여했다는 제보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진양철의 비서실장은 오세현을 만나 미라클의 대주주를 데려오라고 했다고 전했다.

진도준은 '미라클의 실소유주'로서 진양철 회장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금요일 결방하고, 오는 12월 3일 토요일 7회를 방송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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