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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이성민, '기아자동차 모티브' 아진자동차 인수 선언…송중기와 경쟁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재벌집 막내아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이 IMF에 휘청거리는 '기아 자동차 모티브' 아진자동차를 인수하겠다고 선언하며 송중기와 경쟁하게 됐다.

26일 방송된 JTBC '재벌집 막내아들' 5회에서는 IMF가 찾아온 대한민국, 아진자동차를 인수하러 나선 진도준(송중기)과 진양철(이성민) 회장의 경쟁이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순양가를 뒤흔든 진도준의 빅 픽처가 그려졌다. 파워셰어즈에 이어 대영그룹까지 한도제철 인수에 뛰어들며 삼파전이 시작됐고, 진동기(조한철)는 장남 진영기(윤제문)를 방해하기 위해 대영 그룹과 결탁해 인수 금액을 상향시켰다.

결국 순양그룹은 막대한 막대한 추가금을 주고서야 겨우 한도제철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그러나 1997년, 기업의 줄도산 끝에 선포된 국가 부도 소식은 순양그룹의 앞날에 짙은 어둠이 드리웠음을 말하고 있었다. 반면 진도준은 투자한 해외 주식이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내면서 거액의 달러를 손에 쥐게 됐다.

진양철 회장은 만년 꼴찌 순양자동차를 1등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IMF에 흔들리는 아진자동차를 인수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순양그룹은 한도제철을 인수하기 위해 사내유보금을 모두 쓴 상황이었다.

진도준 역시 아진자동차를 인수할 생각이었다. 진도준은 절대 아진자동차가 순양에 넘어갈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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