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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라붐 소연ㆍ나비 추정 김태리ㆍ전지현 '신성봉'조 다음 라운드 진출…제시카 알바=채정안 탈락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라붐 소연, 나비 등으로 추정되는 김태리, 전지현이 '신성봉' 조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제시카 알바는 탈락했고 정체는 채정안이었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 최종 라운드에 가기 위한 조별 경연이 계속됐다.

제시카 알바는 "방송 이후 주변에서 연락을 많이 받았다"라고 했고 김태리는 "언니가 눈치를 챘다. 그래서 답장을 안했다"라고 했다.

전지현은 "방송 이후 맘카페에서 인기가 많다"라며 "댓글에 내 스타일이다라는 얘기가 있어서 남편이 긴장하고 있다"라고 웃음을 줬다.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사진제공=MBC)
단체 심사곡에 앞서 전지현은 빅뱅의 '라스트 댄스'를 선곡해 목을 풀었다. 첫 소절부터 특유의 소울 풀한 목소리를 선보였다. 전지현은 "아기를 안고 노래 연습을 했다"라며 "다시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는 마음으로 참가했다"라고 했다.

김태리는 정인의 '장마'를 불렀고 김숙은 "목소리가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제시카 알바는 나미의 '인디안 인형처럼'를 선곡했다. 유재석은 "왜 예능을 안했는지 이해가 안된다"라고 했고 제시가 알바는 "회사에서 불안하다고 해서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경연 단체곡으로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불러 완벽하게 화음을 쌓았다. 제시카 알바는 "어제 리허설 보다 좋았다"라고 했고 김태리는 "오늘 한게 훨씬 좋았다. 다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했다. 전지현은 "다 실전에 강하신 것 같다. 얼굴을 못봤지만 화음을 맞추면서 뭉클했다"라고 전했다.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채정안(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채정안(사진제공=MBC)
최종 결과에서 전지현, 김태리른 합격했고 제시카 알바는 탈락했다. 제시카 알바의 정체가 공개됐고 예상대로 배우 채정안이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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