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임영광' 임영웅(사진=유튜브 '임영웅' 채널)

가수 임영웅이 부캐 임영광의 SNS를 개설했다.

임영웅은 17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임영광, 문명으로의 첫걸음.. 이걸 어쩌죠'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은 임영웅의 부캐 '임영광'의 일상을 담은 페이크 다큐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영광은 노래를 듣다 무언가를 깨달았다는 표정으로 밖을 나섰다. 그는 강추위에도 얇은 옷 하나만 걸치고 아는 형의 작업실로 향했다.

작업실에 도착한 임영광은 아는 형과 'Yo(요)'로만 대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녹음실에 들어가 수준급 랩 실력을 뽐냈다.

임영광은 친구들의 성화에 SNS를 가입한다고 했다. 결국 임영광은 3시간 걸려 SNS 개설에 성공했다. 그의 SNS 아이디는 'im_glory____'였다. 임영광은 "이름이니깐 글로리로 가입했다. 영어는 곧 잘한다"라고 아이디의 뜻을 소개했다.

임영광은 "음악적 영감을 담은 사진들 업로드 해봐야겠다"라며 "앞으로 이왕하는 거 일상들도 좀 담고 올려볼까 한다"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