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희 시의원, 도림천 환경정화활동 ... 지역주민과 소통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3-03-23 19:58:09 댓글 0
▲ 환경정화활동
유정희시의원(관악4)이 2023년 3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도림천 변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지역 주민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하는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의 촬영 아이템으로 도림천 환경정화활동을 선택한 것이다.

유정희의원은 ‘관악산과 도림천 환경지킴이’ 단체의 회장과 ‘건강한 도림천을 만드는 주민모임’의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지속적으로 도림천 생태 복원에 앞장선 바 있다.


유 의원은 “물이 흐르는 도림천, 꽃과 나무가 아름다운 도림천, 새와 물고기가 서식하는 도림천을 만드는 것, 그리고 도림천을 바라보며 행복한 주민들을 보는 것이 저의 오랜 꿈이었습니다.”라고 말하며, 꾸준히 도림천 환경정화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환경정화활동이 끝난 후에는, 도림천으로 산책을 나온 반려견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유정희의원은 동물권에도 관심을 갖고, 동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5분발언을 통해 서울대공원 침팬지 관순이와 광복이의 반출 철회를 요구하여, 시민들의 릴레이 시위를 이끌어내고 서울대공원이 반출 철회를 결단하도록 했다. 이에 관순이와 광복이는 동물 학대 이슈가 있던 인도네시아 동물원으로 가지 않고 서울대공원에 남을 수 있었다.

유정희 의원은 반려견과 함께 나온 지역주민들을 만나며 도림천에 설치되어 있는 애완견 음수대를 소개하는 한편, 반려견을 키우는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특별히 필요한 것이 있는지 등에 대해 경청했다.

 유의원은 “도림천에 나와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은 의정활동의 일환이 아닌, 개인적인 꿈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여럿이 함께 꾸면 꿈은 현실이 됩니다. 주민 여러분과 함께 오늘의 도림천을 만들었습니다. 더 아름다운 별빛내린천을 완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도림천에서 자주 만나 뵙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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